
한국 무대에서 성공 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라이언 와이스.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건 결코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벌써 12명의 선발 후보를 보유하며 스프링캠프부터 살벌한 생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선발진 판도, 이름만 들어도 숨 막힌다

와이스가 싸워야 할 상대는 가볍지 않다.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등 기존 에이스급이 버티고 있으며, 여기에 이마이 타츠야, 마이크 버로우스, 피어슨 등 새 얼굴들도 경쟁에 합류했다. 부상으로 불안정한 투수들이 많지만, 경쟁은 그만큼 치열하다.

그는 명확하다. “난 불펜이 싫다. 나는 선발투수다.” 한국에서 선발로 성공을 거둔 만큼 그 루틴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5~6일 간격으로 던지는 게 좋다”며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어렵지만, 가능성은 있다

계약 조건만 봐도 와이스의 목표가 뚜렷하다. 이닝 옵션이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어 선발로 이닝을 많이 책임져야 수입이 는 구조다. 2026년 시즌에서 살아남는다면 구단은 더 큰 계약도 추진할 수 있다. 결국 경쟁은 그의 인생과 직결된 문제다.
2026시즌에 가까워지며, 팬들은 와이스가 마운드 위에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시 미국 무대에서 이닝을 소화하며 구원 아닌 선발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입증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