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MLB 공식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전원이 평균 이하의 전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중심에는 이정후도 포함되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무려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640억 원)를 투자한 선수가 이렇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 크다.
기대에 못 미친 이정후의 첫 2년

이정후는 KBO에서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었고,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MLB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기술적 재능은 인정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팀의 확실한 주전 외야수가 되기엔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물론 아직 성장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는 실망스러운 성적이란 지적이다.
5,800억 투입? 카일 터커 영입설

외야 보강 카드로 거론되는 이름이 바로 카일 터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핫한 외야수다. 전문가들은 터커의 몸값을 최대 12년 4억6000만 달러(약 668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현실적인 옵션으로도 최소 11년 4억 달러(약 5810억 원)로 분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이정후에게 큰돈을 투자한 상황이어서, 터커까지 영입할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이정후와 터커, 두 명은 가능할까

현실적인 문제는 자명하다. 이정후의 현재 퍼포먼스로 보아 자이언츠 외야는 여전히 공백이 크다. 타선에서도 활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만큼 터커와 같은 중심 타자가 절실하다.
하지만 터커 영입은 자금 문제와 함께 이정후의 입지를 더욱 좁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선택의 기로에 선 자이언츠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정후의 성장을 기다리며 팀을 꾸릴지, 아니면 거액을 투입해 외야를 다시 짜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어느 쪽을 택하든, 2026시즌을 앞둔 자이언츠의 외야는 뜨거운 화두가 될 전망이다.